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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거래량 부진 속 코스피 반등 성공 … 코스닥은 하락

최종수정 2007.12.11 15:50 기사입력 2007.12.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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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1일 거래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65포인트(0.98%) 상승한 1925.07로 장을 마쳤다.

전날 미국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로 뉴욕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장 초반 1920 선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중 기관과 외국인들의 매도세로 한때 하락 반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장 막판 기관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상승 탄력을 키우며 1920 선을 회복한 채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421억원, 18억원 순매도를 보인 반면 기관은 81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세가 유입되며 346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24%), 섬유의복(-1.02%), 전기전자(-0.80%) 등을 제외하고는 상승업종이 우세했다. 통신업종은 5.08% 급등했으며 보험과 증권, 은행, 의료정밀, 금융업 등은 일제히 2%대 상승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79%)와 하이닉스(-1.85%)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POSCO가 1.45%, 현대중공업이 2.46%, 한국전력이 0.48% 등으로 올랐으며, SK가 3.25%로 비교적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냈다.

또 국민은행(3.71%)과 신한지주(1.70%), 우리금융(2.52%), 하나금융지주(2.35%) 등 금융주가 나란히 올랐고, SK텔레콤(4.11%)과 KT(7.39%)도 동반 상승했다.

이날 거래소시장에서는 상한가 9개를 포함해 435개 종목이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371개 종목은 하락, 80개 종목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코스피 상승에도 불구하고 코스닥지수는 사흘 연속 하락세를 이러갔다.

이날 오전 741.71포인트로 출발한 코스닥은 장중 한 때 731.65까지 밀렸으나 결국 734.33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들이 381억원을 순매수한데 반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3억원, 21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가 4.00%, 통신방송서비스가 3.23% 오르고 종이목재, 금융 등도 각각 2.71%와 1.75% 상승한 반면 건설업은 -4.12%, 섬유의류는 -3.65%, 비금속은 -3.35% 등으로 하락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NHN(-3.10%)과 SK컴즈(-0.15%), 포스데이타(-2.71%), 성광벤드(-5.03%) 등이 하락했다.

하지만 하나로텔레콤과 LG텔레콤은 각각 2.98%와 6.33% 상승했고, 코미팜(6.16%), 서울반도체(4.36%), KCC건설(4.03%), 한국토지신탁(3.91%) 등은 상승했다.

상한가 16개를 포함해 411개 종목이 상승세를, 74개 종목이 보합세를, 하한가 30개를 포함한 584개 종목이 하락세를 각각 나타냈다.

조인경 기자 ikj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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