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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장애인 참정권 보장해야"

최종수정 2007.12.11 14:43 기사입력 2007.12.1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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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장애인차별철폐운동본부는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장애인들의 참정권을 보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민노당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오래 전부터 장애인들의 정치접근권에 대한 문제해결을 요구했지만 이번 선거에서도 역시 많은 투표장소가 장애인들의 접근권을 제한하고 있다"며 "이는 장애인을 국민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전국 투표소 1만3178곳 가운데 지하가 74곳, 2층이 315곳, 3층 이상이 133곳으로 나타났다.

민노당 측은 "승강기가 설치되어있지 않는 2층 이상의 투표장소에 대해 시정을 요구했으나 도우미가 있으니 걱정말라거나 왜 거소투표를 신청하지 않냐는 답변이 돌아왔다"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투표용지와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화통역사 준비상황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선관위는 장애인을 차별하는 선거시스템을 즉각 개선해야 할 것"이라며 ▲장애인 접근권 보장 ▲수화통역사, 점자투표용지 준비 ▲장애인 투표 지원체계 구축 등을 요구했다.

정경진 기자 shiwall@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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