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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민심앞에 오만한 정부와 청와대, 사과해야"

최종수정 2007.12.11 14:28 기사입력 2007.12.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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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은 11일 "BBK 수사검사 탄핵소추안과 특검법 발의에 대해 검찰과 법무부, 청와대와 한나라당이 똑같은 얘기를 하고 있다"며 "민심을 외면하고 여전히 오만한 정부와 청와대는 사과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신당 김현미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국민 다수가 검찰 수사가 잘못됐다고 하는데도 법무장관은 잘됐다고 하고 청와대도 직무감찰 요건이 되느냐고 말하는 것은 여전의 국민의 마음과 눈높이에 맞추지 못하는 행태"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전직 검찰 고위간부부터 평범한 네티즌에 이르기까지 수사결과가 잘못됐다는 문제점 지적하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며 "수사의 ABC(기본절차)도 갖추지 못했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어제 검찰은 증거수사라고 다시 한번 주장했고, 법무부 장관도 그렇게 했다"며 "회유와 협박에 의한 김경준 진술외에 무슨 증거가 있나. 단 하나의 증거라도 내놔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검찰은 우리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지만 조목조목 딴소리 한 것"이라며 "국민의 눈과 국민의 얘기에 눈감고 끼리끼리 이야기하고 옳다고 주장하는 관행이 바뀌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절대다수의 국민이 수사결과를 믿지 않는것은 국민이 정부를 믿지 않기 때문"이라며 "정치는 국민의 마음을 얻는 것인데, 정부와 청와대는 민심앞에 여전히 오만하다"고 비난했다.

정경진 기자 shiwall@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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