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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뉴로테크 치매치료제, 내년 임상1상 진입

최종수정 2007.12.11 13:38 기사입력 2007.12.1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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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기업 뉴로테크파마의 자회사인 뉴로테크가 개발하고 있는 치매치료제 AAD-2004의 동물실험(전임상)에서 약효와 안정성이 입증돼 내년중 유럽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뉴로테크 관계자는 "AAD-2004를 6개월 이상 경구 투여한 결과, 치매 동물모델 뇌에서 생성되는 아밀로이드 플라크(치매의 주요 병변) 생성과 인지기능 손상이 현저하게 줄었다"며 "저용량의 AAD-2004를 장기 경구 투여할 경우 퇴행성 뇌질환 동물모델에서 유도되는 활성산소 생성, 염증반응 및 신경세포의 사멸이 억제되는 것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뉴로테크에 따르면 지난 1년 8개월간 AAD-2004의 전임상 안전성 연구를 수행한 세계적 전임상연구기관 헌팅돈(http://www.huntingdon.com)이 최근 쥐와 개에서 4주 경구투여를 완료한 것을 바탕으로, AAD-2004의 무독성용량이 약효혈중용량(약효를 보이는 용량)보다 월등히 높다고 보고했다.

임상진입을 위한 전임상 연구단계에서 AAD-2004의 약효와 4주 안전성이 입증됨에 따라 뉴로테크는 치매임상연구를 위한 첫걸음인 정상인대상 임상 1상 연구가 내년중 독일에서 추진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의 신약개발 1 호 국가대형실용화 과제로 선정된 치매치료제 AAD-2004는 200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전임상과 임상 1상 연구가 완료될 예정이다.

뉴로테크 관계자는 "AAD-2004는 치매 병리의 핵심요소인 염증반응, 활성산소 및 베타아밀로이드 플라크를 동시에 억제하는 복합약리 작용을 갖는 신약후보물질로 개발됐다"며 "최근 위장관 손상 부작용을 줄인 소염제 플러비프로펜이 치매환자의 임상 2상에서 치료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ooc@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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