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공공기관, 지방 이전 본격화

최종수정 2007.12.11 11:05 기사입력 2007.12.11 11:03

댓글쓰기

수도권 내 신설 공공기관들이 세종시(건축도시공간연구소) 및 충북 오송(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경찰수사연수원(충남 아산) 등으로 각각 이전이 결정됐다. 또 국방대학교 입지와 관련, 충청남도와의 이견 노출로 최종 확정은 추후 논의될 전망이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11일 본회의를 개최, 한국전력공사 등 28개(10개 부처) 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계획, 국방대학교 입지 선정, 수도권 신설 공공기관 처리 방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심의 내용을 살펴보면 이전에 확정된 3개 기관 외에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관할 기관이라는 특성상 현 소재지 잔류가 확정됐고, 한국고용정보원은 이전지역 선정을 유보했다.

또한 신문유통원, 신문발전위원회, 뉴스통신진흥회, 대한장애인체육회, 정보통신 국제협력진흥원 등 5개 기관에 대해서는 이전 효과, 이전 지역의 여건 및 해당 기관의 특성 등을 고려해 추후 이전 여부 및 지역 등을 심의하기로 했다.

이번에 심의 의결된 10개 부처, 28개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건설교통부 장관 승인을 거쳐, 이전 시기, 이전 인원, 청사 신축(부지 및 시설 규모), 재원조달계획 등의 내용을 담은 이전계획을 내년초까지 확정한 후 이전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지방 이전계획이 확정되면 이전 기관 및 청사 규모에 따라 통산 건축물 설계 및 시공사 선정 6개월∼1년, 청사 신축공사 2∼3년을 감안할 경우 규모가 큰 기관은 2008년, 작은 기관은 2009년부터 청사 설계 착수, 2009∼2010년 청사 신축공사 착수, 2012년 이전 대상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은 ▲ 건교부 소속, 대한주택공사(경남), 한국토지공사(전북), 한국도로공사(경북) ▲ 산업자원부소속, 한국전력공사(광주, 전남), 대한광업진흥공사(강원), 한국가스공사(대구), 한전KDN(광주, 전남), 한전KPS(광주, 전남), 한국남동발전(경남), 한국동서발전(울산) ▲ 정보통신부 소속, 한국전파진흥원(광주, 전남), 한국정보사회진흥원(대구) ▲ 국무조정실소속, 국토연구원(세종시), 예너지경제연구원(울산), 정보통신정책연구원(충북), 한국교육개발원(충북), 한국교육과정평가원(충북), 한국농촌경제연구원(광주, 전남), 한국법제연구원(세종시) ▲ 교육부소속, 국립특수교육원(충남아산), 한국학술진흥재단(대구) ▲ 기상청소속, 기상통신소(경북) ▲ 보건복지부소속, 질병관리본부(충북 오송), 한국보건산업진흥원(충북 오송),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충북 오송) ▲ 식역청소속, 국립독성과학원(충북 오송) ▲농림부소속, 한국농촌공사(광주, 전남) ▲노동부소속, 산재의료관리원(울산) 등이다.

이규성 기자 peace@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