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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1세대 장흥순이 돌아왔다

최종수정 2007.12.11 15:34 기사입력 2007.12.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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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연저감업체, 터보테크 자회사 편입 경영일선 나서


   
 
벤처 1세대 장흥순 전 벤처기업협회장이 코스닥시장에 복귀한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일 코스닥상장사 터보테크는 매연저감장치 관련 업체 엔비스타네트웍스의 지분 50%, 12만주를 확보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엔비스타네트웍스는 장흥순 전 회장이 터보테크의 매연저감장치 사업을 이끌기 위해 지난 6월에 컨소시엄 업체들을 모아 설립한 기업이다.

자본금 10억원에 10명 이하 소수의 직원들로 이뤄진 이 회사는 터보테크의 신규 사업을 진두지휘하는 일종의 태스크포스팀의 성격으로 만들어졌다.

터보테크의 한 고위 관계자는 "장 회장은 현재 터보테크나 엔비스타네트웍스의 지분을 전혀 갖고있지 않고, 법적으로도 양 회사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며 "그러나 장 회장이 가진 인맥과 지식, 사업적 역량을 총 동원해 매연저감장치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전방위로 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향후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어떤 필요한 계기가 생기면 장 회장과 터보테크간에 법적인 관계가 성립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 회장은 현재 터보테크 직원들로 부터 '회장'이라는 직함으로 불리고 있으며, 터보테크 본사와 청담동에 있는 개인 사무실을 오가면서 신규 사업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장흥순 회장은= 벤처 1세대의 스타급 경영인으로 터보테크를 창업, 매출액 수백억원대의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국내 CEO중 처음으로 세계경제포럼(WEF)의 아시아 차세대 지도자 100인에 선정되고 국내 벤처기업협회장 까지 맡는 등 벤처업계의 상징적 존재로 떠올랐던 인물이다.

안승현 기자 zirokool@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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