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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소비자보호 우수마크 제도 도입

최종수정 2007.12.11 11:59 기사입력 2007.12.1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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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소비자보호업무 체계 및 실적이 우수한 금융회사를 소비자보호 우수회사로 선정, 소비자보호 우수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시장 관련 통계의 실시간 입수 등 상시모니터링 체계가 구축되고,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이 적극지원된다.

금감원은 11일 '금융감독 선진화 로드맵' 중 12월 중 역점을 추진할 6개 과제를 발표했다.

먼저 금감원은 소비자보호 모범규준에 따른 내부시스템 구축 ·운영내용 등을 평가해 소비자보호 우수회사를 선정, 우수마크를 부여함으로써 금융회사가 자발적으로 민원처리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이달중으로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내년 상반기 금융회사 평가를 통해 우수마크를 부여할 방침이다.

또한 금융시장 상황변수에 대한 통계를 상시모니터링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금감원은 일일 시장상황점검반을 운영해 금융시장 상황변수의 수집·분석·보고체제를 일원화할 계획이다.

금융회사의 해외진출도 적극적으로 지원된다. 금감원은 홈페이지에 '해외진출 금융회사 애로사항' 접수코너를 설치했으며, 금감원의 해외사무소를 금융회사 해외진출 지원센터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재무제표 접수 즉시 자동으로 데이터베이스화가 가능한 국제표준보고방식(XBRL)을 도입 ▲금융회사의 업무위탁기준 명확화 ▲원칙중심으로의 감독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영국·호주 등 주요국 운영사례 조사, 연구용역을 통해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감원은 ▲신용평가 품질 향상 및 평가제도 선진화 ▲금융회사 신규진입 허용을 통한 경쟁환경 조성(자산운용산업 진입 기준 재점검) ▲PEF, 헤지펀드 등 역외투자 관련 규제 완화 등의 과제를 12월 중 부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보경 기자 bk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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