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신영증권, 신입사원 프로그램 눈길 끄네~

최종수정 2007.12.11 11:10 기사입력 2007.12.11 11:08

댓글쓰기

   
 
신영증권이 최근 채용을 확정한 2007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금융 실무연수는 물론, 재미와 감동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각 사업본부를 연구하고, 비전을 세워라"

이것은 회사측이 신입사원들에게 처음 제시한 미션 중 하나다. 조를 나눠 사업본부의 장/단점을 검토하고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을 제시해 보는 것인데, 결과물은 3주간의 연수 후반부에 해당 사업본부장 앞에서 프리젠테이션 형태로 발표하게 된다.

회사측 관계자는 "내용의 정확도 측면 보다는 회사에 대한 이해 제고와 업계 현황 파악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추진하게 됐다"며 "신입사원만이 가질 수 있는 날카로운 시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다른 미션은 '내 마음대로 제작하는 회사 UCC'

조별로 자기소개와 더불어 연수과정을 통해 회사에 대해 느꼈던 점 등을 각자의 개성을 살려 UCC로 제작해 보는 것인데, 연수 마지막날 임직원 앞에서 발표하고 사내 게시판을 통해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그 동안 밋밋한 자기소개를 게시했던 것과는 달리 UCC를 통해 신입사원만의 젊은 감각과 재미를 담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신영증권은 신입사원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만들어 주기 위해 뮤지컬 관람 및 도미노 등의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밖에도 신영증권은 연수 과정 중 보육원을 방문해 청소와 어린이 돌보기, 식사준비 등을 도우면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도미노 과제를 완수할 경우 일정액의 포상금이 주어지게 되는데, 이 상금은 보육원을 방문하는 날 아이들을 위한 선물비용으로 쓰여진다.

신영증권 인사팀 유필상 팀장은 금번 연수 프로그램에 대해 "신입사원들이 각자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회사 더 나아가서는 업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첫 단추가 신입사원 연수일 것"이라며 "그 시간을 조금 더 차별화되고 다채로운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