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의 주가가 나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계열 자산운용사에 대한 금융감독당국의 종합검사 착수 소식으로 급락한데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57분 현재 미래에셋증권의 주가는 전날보다 3.90%(6000원) 오른 16만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5일 이후 나흘만의 반등.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종합검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으로 연일 약세를 보였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분을 대거 보유한 동양제철화학 등 일부 종목도 전날 하락세를 딛고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박수익 기자 sipar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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