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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소액주주챙겨라

최종수정 2007.12.11 10:59 기사입력 2007.12.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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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들이 가장 소중합니다"

최근 들어 해외 사업 진출을 꾀하고 있는 코스닥상장사들이 주주들을 대상으로 해외 현지 사업장 견학 행사를 연이어 가지는 등 주주 챙기기에 나섰다.

이달 중순 폴켐이 중국 내몽고 지역의 유전을 시찰하러갈 예정이고 해인아이앤씨는 이달 말 중국 현지 공장을 견학할 주주들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일 각 업체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코스닥기업 폴켐은 5명의 주주들과 함께 오는 14일부터 중국 내몽고 빠옌따라에 있는 유전을 시찰할 예정이다. 비용은 업체측이 모두 부담하기로 했다.

폴켐 관계자는 "지난달 30일까지 시찰단 모집에 신청한 주주는 총 19명이었으며 이중 여권이 없거나 주식 보유기간이 1개월이 되지 않은 부적격자 2명을 탈락시킨 후 제 3자를 입회시킨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5명을 선정했다"며 "주주들에게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업체는 1차 시찰의 반응을 확인한 후 내년 봄에 2차 주주 시찰단 견학 행사도 가질 계획에 있다.

역시 코스닥기업인 해인아이앤씨(해인I&C)도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 동안 중국 현지의 대체에너지 공장을 견학할 주주들을 모집하기로 했다. 12일부터 홈페이지(www.heininc.co.kr)에 게시된 소정의 양식을 팩스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는 설명이다.

해인아이앤씨 김종직 대표는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까지의 진척 상황을 주주들에게 객관적으로 보이고 회사의 가치를 알려야겠다는 판단아래 1차 공장 견학을 실시하게 됐다"며 "내년 1월 수익이 창출된 이후 2차 견학도 계획 중에 있다" 전했다.

해인측은 회사 관계자를 포함해서 전체 50명 내외의 견학단을 구성할 방침이다.

한편 이에 앞선 지난 7월 시계 전문업체인 로만손이 주주 80여명과 함께 개성공단을 방문해 공장 견학 및 개성 시내 관광 행사를 연 바 있다. 지난 12월5일에도 150여명의 주주들과 함께 2차 견학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당시 로만손 관계자는 "지금까지 개성공단에서 주주를 대상으로 한 기업설명회는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주주 존중 경영 차원에서 투자자가 아닌 기존 주주들을 대상으로 개성공단에서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황상욱 기자 ooc@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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