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하이닉스, 6억달러 규모 해외 전환사채 발행

최종수정 2007.12.11 10:17 기사입력 2007.12.11 10:15

댓글쓰기

하이닉스반도체( www.hynix.com)는 11일 (런던 현지시간 12월 10일) 총 5억8340만달러 규모의 해외 무담보 고정금리 5년 만기 전환사채를 성공리에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권은 표면이자율 4.5%, 42%의 전환 프리미엄으로 발행이 성사됐다. 

이에 이번에 발행되는 전환사채을 가지면 향후 5년간 현 주가(약 2만7000원)에서 42%까지 주가(3만8340원 가량)가 한 번이라도 오르면 사채에서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특히 하이닉스측은 이번 6억달러1400만주, 전체 주식의 0.3%가량) 규모의 해외 무담보 고정금리 5년 만기 전환사채 모집에 10배 가량인 60억달러가 모여 한껏 고무된 표정이다.

하이닉스측은 "이번 발행을 최근 심화되고 있는 신용경색과 이로 인한 국제금융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에도 불구, 세계적으로 약 150개 기관에서 발행금액 대비 약 10배에 달하는 수요가 몰려 하이닉스반도체의 성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기대가 다시 한번 입증된 기회"라고 평가했다. 

이번 전환사채는 발행 후 투자자 앞 상환요구옵션을 부여하는 조건으로 이달 17일 싱가포르 증권거래소(Singapore Stock Exchange)에 상장될 예정이다. 

또한 금번 발행은 5년 만기의 장기 조건으로, 최근 발행된 전환사채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전환 프리미엄으로 발행됐다.

한편 이번 발행에는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맥쿼리증권(Macquarie),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 우리투자증권, 크레딧스위스(Credit Suisse), 한국산업은행의 총 6개사가 참여했으며, 전환사채 발행대금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내년도 설비투자 및 운영자금 용도로 사용될 방침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