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SADI "브랜드의 본성을 말한다"

최종수정 2007.12.13 09:59 기사입력 2007.12.11 09:52

댓글쓰기

   
MTV 채널 아이덴티티 영상 디자인- 'Raw sound, Raw spirit'

삼성디자인학교(Samsung Art & Design Institute: SADI)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학과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졸업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11번째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디자인 영재로 발굴된 16인의 예비 디자이너들이 CGV, MTV, 네이트 온, 비아그라, 스타벅스, 닌텐도 등의 유명 브랜드들의 본성을 찾아내고 이를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여기에 영상 작품을 단순히 감상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체험을 통해 관객이 작품에 반응을 보이고, 그 반응에 따라 다시 영상을 표현하는 교감형 영상작품도 눈길을 끌었다.

또한 삼성전자와 산학으로 진행된 미래형 IP TV의 UI 디자인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고 CJ미디어, 제일기획, 삼성전자 등의 산학연계를 통한 디자인 작품도 전시된다.

이번 작품전을 개최한 김우정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학과장은 "이번 졸업생들은 영상과 인터렉션 분야의 융합을 연구한 인터렉션 디자인 세대 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산학연계를 통한 현장체험 중심의 교과과정이 실무투입이 가능한 경쟁력있는 디자이너 양성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작품으론  음악채널 MTV가 시청자의 본능적인 욕구와 감성을 이끌어 낸다는 점에서 착안, 본능을 상징하는 생고기를 가지고 고기꼬치를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동물의 원초적 소리를 결합한 실험적인 영상을 구현한 작품 'Raw sound, Raw spirit'와 백남준의 예술에서 인과성이 적은 대상들을 과감하게 조합시켜 또 다른 세계를 창조해 낸 것에서 착안해 구성한 '비빔밥' 등이 있다. 

또 인간과 영상을 바람이라는 매개체가  연결해 서로 교감할 수 있도록 유도하도록 제작한 영상 디자인 ' Blow your time'와 
 가족들이 외부 활동을 끝내고 집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찾는 곳이 냉장고라는 점에 착안하여 냉장고 벽면을가족간의 커뮤니케이션 창으로 구성한 'pleasant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미래 냉장고 GUI (Graphic User Interface)도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