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 태안일대에 대해 특별재난구역 선포를 논의하고 재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 대통령은 태안 현장 방문에 대해서도 심사숙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언론에서 노 대통령이 태안 현장을 방문하지 않은 점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현장 방문을 더욱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청와대 관계자는 11일 "노 대통령이 언제 현장을 방문할지는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늘 갈지, 아니면 현장이 어느 정도 수습된 후 방문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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