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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프라임모기지 손실규모, 美 GDP의 3%

최종수정 2007.12.11 05:28 기사입력 2007.12.11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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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 부실에 따른 추정 손실 규모가 1500억~4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손실 규모 4000억달러는 미국 국내총생산(GDP) 3%에 달하는 규모다. 서브프라임모기지발 신용경색이 과거 반세기 동안 발생한 최대의 금융 재난 중 하나가 될 수도 있는 셈이다.

1986~1995년 고정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제공하는 저축대부조합(S&L)들이 이자율 상승으로 파산 위기를 겪은 바 있다. 미국경제의 대혼란을 일으킨 당시 손실이 GDP의 3.2%에 맞먹는 수준임을 생각하면 이번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은 역대 최고 금융 재난중 하나로 꼽히게 된다.

신용시장 경색으로 인한 미국 경기전망은 불투명해졌고 월가 투자은행들은 큰 손실을 기록했다.

모건스탠리는 4분기에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에 노출된 손실이 37억달러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어스턴스는 서브프라임 자산과 부채담보부증권(CDO)에 의한 손실 규모가 12억달러로 드러났다. 

박선미 기자 psm82@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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