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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언론, 태안 기름유출 상세 보도

최종수정 2007.12.09 21:31 기사입력 2007.12.0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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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유조선 충돌사고로 수산 증.양식시설 등에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는 충청남도 태안군, 서산시, 보령시, 서천군, 홍성군, 당진군에 대해 8일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이와 관련해 CNN과 영국 BBC 방송을 비롯한 해외 주요 언론들은 9일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대규모 기름유출 사고의 원인과 피해 규모, 복구 상황 등을 주요 뉴스로 다루며 우려를 표명했다.

CNN은 기름에 오염돼 짙은 갈색으로 변한 태안 앞바다의 모습과 함께 복구상황 등을 매 시간 주요 뉴스로 반복 보도했다. 

BBC 방송은 인터넷에서 한국 정부가 재난사태를 선포하고 선박 100여척을 동원해 수습에 나서고 있으나 해안으로 밀려드는 기름띠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전했다.

AP통신도 고약한 냄새 속에서도 수천명이 복구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과 함께 30년동안 일궈온 굴 양식장이 폐허로 변한 한 어민의 한숨을 담아내는 등 관련 기사를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사고는 해안 기름 유출사고로는 사상 최악인 지난 1989년 알래스카 해안의 엑손 발데스 사고 때의 약 3분의 1 규모라고 피해 상황을 자세히 전했다.

배수경 기자 sue6870@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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