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농협, 보험ㆍ카드부문 사업 대폭 강화

최종수정 2018.09.06 21:45 기사입력 2007.12.09 20:55

댓글쓰기

보험모집인 10배 확대…전국에 카드영업소

농업협동조합이 영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보험ㆍ카드 등 사업부문별 독립경영 체제를 구축하는 등 보험ㆍ카드부문 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농협은 최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신용(금융)사업을 강화하는 내용의 '2008년도 농협 조직 개편안'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농협은 자산규모로 생명보험업계에서 4위를 기록하고 있는 '공제사업분사'의 명칭을 'NH보험분사'로 변경키로 했다.

또 16개 지역본부에 '보험센터'를 조직, 지역별 보험 영업을 총괄하도록 했다.

보험센터 산하의 보험 모집인 채널인 '공제보급단' 규모도 현재보다 10배 이상으로 늘릴 방침으로 이 경우 현재 700명 수준인 농협 소속 보험모집인은 7000명 선으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농협은 또 업계 1위인 체크카드와 5위권인 신용카드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별도의 카드모집인 조직을 구성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를 위해 다음 달 중 서울지역에 카드영업소 한 곳을 시범운영한 뒤 카드영업소를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기업이미지(CI) 통일 차원에서 '카드사업 분사' 명칭도 'NH 카드분사'로 변경키로 했다.

농협은 IB본부도 'IB센터 분사'로 확대 개편키로 했다.

다음 달 서울 서대문로에 완공하는 'IB센터'(지상 7층)에 270명의 IB전문 인원을 입주시키는 등 장기적으로 IB센터 분사를 IB전문 별도 법인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이들 사업부문을 자회사로 독립시키고 캐피털사를 추가로 인수할 경우 농협은 신용부문에서만 증권ㆍ보험ㆍ카드ㆍ자산운용 등 8개의 자회사를 거느린 국내 최대 금융지주사로 거듭나게 된다.

김부원 기자 lovekbw@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