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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알프스전기, 인체통신기기 대량 생산

최종수정 2007.12.09 16:23 기사입력 2007.12.0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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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형 전자부품 회사인 알프스 전기가 2009년 '인체통신' 기기 부품을 본격 생산할 계획이라고 9일(현지시각)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다.

인체통신 기술은 사람의 몸을 전선과 같은 매개물질로 이용해 데이터 통신을 구현하는 것이다. 

사람의 몸이 약간의 전류가 흐르는 도체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전기신호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데서 비롯된 착상이다. 

알프스 전기는 이같은 기술을 이용해 무선 음악용 헤드폰이나 문 손잡이를 잡기만 해도 문이 열리는 전자열쇠시스템 기기 부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내년 7월 관련 기기제조 회사에 부품 샘플을 제공하고 2009년 3월에 대량 생산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2009년에는 인체통신을 이용한 상품이 시장에 대거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알프스 전기에 따르면, 이들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개인인증 정보를 입력한 휴대전화기 등을 주머니에 넣고집이나 자동차 문에 손만 대면 잠금장치를 해제할 수 있게 된다. 

또 휴대전화나 아이팟 같은 기기를 몸에 지니고 선을 연결하지 않고도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된다. 

배수경 기자 sue6870@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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