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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마산 u-헬스 시범서비스 개시

최종수정 2007.12.09 16:03 기사입력 2007.12.0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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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의료원과 공동, 주민들에게 건강관리 서비스

KT(대표 남중수)와 경상남도 마산시(시장 황철곤)는 지난 7일 마산의료원에 유비쿼터스 헬스센터(u-헬스센터)를 오픈하고 마산시민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u-헬스 서비스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KT는 5월 한국정보사회진흥원에서 주관한 복지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사업에 마산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종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마산시에 구축된 u-헬스 사업모델은 u-IT 기술을 이용한 '소외계층 건강관리' 및 '주민 건강증진 서비스' 등 두 가지다. 시범사업을 통해 KT와 마산 의료원은 독거노인 200명, 당뇨환자 200명, 거동부자유자 50명 및 일반 주민 1000명에게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소외계층 건강관리'는 적외선 센서와 근거리 무선전송기술을 이용, 독거노인 및 거동부자유자의 활동량을 측정해 혼자사는 소외계층 주민이 사망할 수 있는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고령자의 IT 조작능력을 고려해 조작이 간편한 혈당 및 혈압 측정기를 독거노인들과 당뇨환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며, 거동부자유자에게는 인터넷 영상전화 기술을 활용해 마산시 종합의료센터와 화상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산시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산종합운동장에 건강증진센터를 조성하고, 전자태그(RFID)를 이용해 개인별로 혈압, 체성분 및 심박동을 측정, 분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측정한 수치를 기반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그 날 해야 할 운동량과 강도를 조언해주고, 운동량이 부족하거나 과할 경우 이를 알려준다. 측정한 데이터는 인터넷을 통해 집에서 누적 관리가 가능하다.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고령자, 당뇨환자 및 거동부자유자는 마산시 u-헬스센터(055-247-7361)에 신청하면 되고, 일반 주민들은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KT 관계자는 "KT가 가진 u-헬스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만족도와 활용도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u-헬스 사업 활성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산시 관계자는 "시범사업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사업을 지속 확대하여 마산시를 u-헬스의 선도 도시로 만드는데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채명석 기자 oricm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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