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鄭 "운하에서 기름 쏟아지면 어떡하나"..대운하 비판

최종수정 2007.12.09 15:23 기사입력 2007.12.09 15:07

댓글쓰기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9일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의 피해지역 돌아본 뒤 태안군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대운하 공약에 문제가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기름유출로 발생한 만리포해수욕장의 환경재앙이 이명박 후보의 공약인 대운하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정 후보는 "운하문제를 검토해야한다는 생각을 했다"며 "(이명박 후보의 공약)대운하에서 기름이 실고가다 넘어져서 쏟아지면 어떻게 되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이 후보의 공약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또 환경재앙의 경우 회복 불가능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방제과정에서 피해를 최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마을 대표님들이 기름을 없애기 위해 유화제를 뿌리면 기름덩어리가 가라앉는다고 했다"며 "기름덩어리가 가라앉으면 영구적으로 된다고 주민들이 강력하게 문제제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답답하지만 원시적으로 닦아내고 퍼내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충남 태안=김참 기자 pumpkins@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