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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참여정부 들어 신불자 47만명 증가"

최종수정 2007.12.09 12:59 기사입력 2007.12.0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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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들어 지난 4년간 신용불량자수가 최대 47만명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재정경제위 소속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은 9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노무현 정부는 집권기간 동안 신용불량자수가 대폭 줄어들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신불자 사면을 고려할 경우 사실상 신불자 수는 노무현 정부 들어 줄어든 것이 아니라 최대 47만명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007년 9월 현재 신용불량자수는 266만명으로 연말기준 최고치를 보인 지난 2003년(372만명)보다 106만명이나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노무현 정부 지난 4년간 153만명의 신용불량자 구제를 감안하지 않은 수치"라며 "2007년 9월 현재 신용불량자 수는 최소한 신불자 수가 가장 많았던 2003년말을 기준으로 구제자 수를 뺀 219만명에 그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그러나 2007년 9월 현재 신불자수는 266만명에 달해 2003년말 이후 신불자수는 오히려 최대 47만명이나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신용회복 프로그램을 졸업한 사람이 다시 신불자로 등록되는 경우 등을 고려하면 이 수치는 줄어들 수 있으나, 신용회복제도 운영기간이 장기인 점을 고려하면 이런 사례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하진수 기자 hj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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