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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장관, 남미 3개국서 자원 외교

최종수정 2007.12.09 12:36 기사입력 2007.12.0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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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이 브라질, 에콰도르,베네수엘라 등 남미 자원부국을 대상으로 자원외교에 나섰다고 9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김 장관은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제2차 한-브라질 자원협력위원회에 참석한 뒤 8일 상파울루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광물, 석유 및 석유화학, 바이오 에탄올 등 분야에 대한 양국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김 장관은 브라질 에너지부 장관과 3시간 이상 대화를 갖고 한국 기업의 투자진출 확대방안을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그 자리에서 김 장관은 "브라질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거대 시장의 하나이며, 특히 최근 수년간 국제 원자재 가격과 국제유가가 상승하는 상황에서 협력 확대가 반드시 필요한 국가다" "브라질 정부측 관계자들도 한국 기업의 투자 확대를 적극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브라질의 외환 사정이 빠르게 호전되고 내수시장의 구매력도 크게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정부 차원의 협력 확대를 통해 우리 기업의 투자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이와 함께 브라질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가 회원국인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장기적으로 브라질 및 메르코수르 회원국 내 안정적인 투자 기반과 수출 확대 여건이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바이오 에탄올과 관련, "내년 중반까지 타당성 검토를 거쳐 우리 정부의 입장이 최종적으로 결정되면 양국간 에탄올 협력이 본격화될 것이며, 우리 기업의 투자도 폭넓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상파울루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석유공사와 SK 등 국내 기업들의 브라질 BAR3 광구 지분참여 계약식에도 참석했으며, 브라질에 이어 에콰도르(9일)와 베네수엘라(11일)을 방문할 예정이다.

배수경 기자 sue6870@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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