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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공장서 현지인 4명 사고사

최종수정 2007.12.09 10:29 기사입력 2007.12.0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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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현지시각) 현대자동차 인도 공장에 있는 하수처리탱크에서 작업을 하던 엔지니어 3명을 포함한 인도인 4명이 누출된 유독가스를 마시고 사망한 사실이 현지 관계자에 의해 밝혀졌다.

9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사고는 인도 남부 첸나이 인근 이룬가투코다이 공장에서 화학폐기물을 저장하는 하수탱크를 청소하던 중 발생했다.

현대차 인도법인 S.가나파시 부사장은 "하수처리공장 건설현장에서 사고가 일어났다"며 "희생자 4명 중 3명은 청정에너지 회사인 써맥스 소속 엔지니어이고, 다른 1명은 민간 계약사 종업원"이라고 밝혔다.

라지브 미트라 현대차 인도법인 대변인은 언론에 "우리는 (하수처리 관련 작업에 대한)전문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아 써맥스에 외주를 줬다"고 설명했다.

이들 외에 다른 1명도 부상을 당해 첸나이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소방 관계자가 전했다.

현대차 인도법인측은 이번 사고로 희생된 사람들에게 각각 20만 루피(460만원 상당)의 보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배수경 기자 sue6870@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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