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STX, 감성경영으로 직원 '氣' 살린다

최종수정 2007.12.09 08:59 기사입력 2007.12.09 08:59

댓글쓰기

   
 
부모초청행사에 참가한 13기 신입사원과 부모님이 STX남산타워내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훌륭한 인재를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STX그룹이 올해 하반기 공채로 입사한 신입사원 부모를 지난 7일 서울 코엑스로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입사원 부모를 포함해 총 6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훌륭한 인재를 키워준 부모께 감사를 전하고, 회사에 대한 신뢰와 친근감을 높인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STX 남산타워 내 사무실, 휘트니스센터, 구내 식당 등 신입사원들이 일하게 될 사업
장을 직접 방문한 뒤, 공식 행사장인 코엑스로 이동해 만찬 및 축하공연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신입사원 감사 편지 낭독과 부모님 답사,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퓨전국악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으며, 마지막으로 신입사원 전원이 '어머니 은혜'를 합창하고 큰 절과 함께 부모님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시간도 가져 감동을 더했다.

신입사원 부모 초청행사는 이번 경인지역 외에도 11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STX조선, STX엔진 등이 위치한 진해 ㆍ 창원 지역에 근무할 신입사원 및 가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모 초청 행사는 STX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감성경영의 하나. STX그룹은 이 밖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직원 감동시키기에 나섰다.

STX그룹은 '농촌 사원가족 쌀 구매 및 임직원 쌀 선물 보내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STX그룹 내 농사를 짓는 사원가족 110세대로부터 총 1만5000여 가마(40kg)를 구매해 협력업체를 포함한 전 그룹의 직원들에게 1가마씩 선물하는 이벤트.

쌀 가마마다 생산자 및 생산지를 표시해 동료 직원의 부모님들이 직접 수확한 쌀의 소중함과 그룹 차원의 연대 의식, 농촌사랑의 의미를 함께 전달한 계획이다.

STX그룹 관계자는 "기업도 EQ(감성지수)시대를 맞아 직원 가족들까지 아우르는 감성경영으로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단합된 기업문화를 창출하는데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