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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 주식펀드 2주째 상승 … 해외펀드도 '호조'

최종수정 2007.12.09 05:59 기사입력 2007.12.09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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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가 호조를 이어가면서 코스피지수도 1900포인트 선을 회복,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2주 연속 상승했다.

9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지난 7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일반 성장형펀드는 한 주간 평균 4.17%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4.03% 상승한 코스피지수보다 양호한 성과다.

주식 투자비중이 성장형보다 낮은 안정성장형(주식투자비중 41~70%)과 안정형(주식투자비중 10~40%)은 각각 2.07%, 1.2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인덱스펀드는 같은 기간 4.61%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적을 거둔 반면, 중소형주펀드와 배당주펀드는 각각 2.29%, 3.74%의 수익률에 그쳤다.

설정원본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을 넘는 300개 주식형(기타 인덱스제외) 펀드 모두가 주간 수익을 낸 가운데 112개 펀드는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초과하는 성과를 보였다.

개별 펀드별로 살펴보면 'JPMJF코리아트러스트주식종류자1A' 펀드가 한 주간 6.67%로 직전 주에 이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이어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2'가 5.44%의 수익률로 주간 성과 2위를 차지하는 등 미래에셋 펀드들 다수가 주간 상위권에 포진했다.

일반 채권형펀드는 한 주간 평균 0.10%(연환산 5.0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 주 채권시장은 국채 선물가격 급락으로 주중반 금리가 다시 상승하며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갔다.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0.07%포인트 하락(채권가격 상승)했으며, 우량채권펀드는 0.23%(연환산 12.06%), 중기채권펀드는 0.22%(연환산 11.46%)의 수익을 기록했다.

설정원본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을 넘는 56개 채권펀드 중 30개가 연환산 5%를 넘는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Tops국공채중기채권1' 펀드가 한 주간 1.18%로 주간성과 1위를 기록했으며, 'Tops국공채채권1'이 0.97%, '삼성장기주택마련채권1'이 0.31% 등으로 뒤를 이었다. 

해외펀드는 미국의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로 주요 증시들이 잇따라 상승하면서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었다.

지난 주 글로벌주식의 평균 상승률은 1.91%였으며, 유럽주식은 1.32%, 일본주식은 1.65%의 상승률을 각각 기록했다.

또 인도주식은 5.58%, 아시아신흥국 주식은 4.77% 선에서 올랐고, 유럽 신흥국주식 역시 평균 4.02%로 주간 플러스 성과를 거뒀다.

항셍H지수의 편입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중국주식은 4.20% 올랐다.

개별 해외투자펀드 중에서는 최근 경제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는 인도 주식시장에 분산 투자하는 '신한BNPP봉쥬르인디아주식투자자(H)claA'가 주간 7.08%의 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다.

또 글로벌 펀드로는 '하나UBS글로벌파워매트릭스해외주식자투자신탁I(주간 4.27%)', '푸르덴셜유로주식자(H)-A(3.33%)', 'Tops JAPAN재간접1(3.31%)' 등이 주간 플러스 성과를 보였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KB유로컨버전스주식형자(Class-A)(주간 5.16%)', 'CJ뉴월드리더재간접1-A(5.96%)' 등이, 중국펀드로는 '하나UBS차이나포커스해외주식자(6.88%)', '템플턴차이나드래곤주식형자(A)(6.76%)' 등이 상승했다.

조인경 기자 ikj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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