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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시황] 상승폭 확대..美 금리 인하 기대감, 부동산주 강세

최종수정 2007.12.05 16:30 기사입력 2007.12.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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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홍콩 증시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증폭되면서 부동산주가 큰 폭으로 오른데다 본토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이 상승장을 주도했다.

5일 오후 3시30분(현지시각) 현재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528.19포인트(1.83%) 오른 2만9407.78을 나타냈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는 전일 대비 461.46포인트(2.68%) 상승한 1만7656.55를 기록 중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를 통해 거래되는 연방기금 금리선물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오는 11일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을 100% 가격에 반영했다. 50bp 인하할 가능성은 48% 반영됐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는 홍콩 금리 인하로 이어진다. 홍콩의 통화는 지난 1983년부터 달러화에 페그돼 있기 때문. 홍콩은 미국 기준금리 보다 1.50%P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부동산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신화부동산은 3.24% 급등했으며 핸더슨부동산과 항릉부동산도 각각 1.80%, 1.52% 올랐다.

반면 미국발 서브프라임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HSBC홀딩스는 약세를 보였다. 전날 JP모건 체이스는 미국 4대 증권사가 신용경색 위기로 인해 실적이 약화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아 서브프라임 악몽을 되살렸다.

지난해 북미 지역에서 매출의 3분의1을 올렸던 HSBC는 0.98% 내렸다.

김혜원 기자 kimhy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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