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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신용경색 해소 위해 재할인율 인하 검토

최종수정 2007.12.05 17:12 기사입력 2007.12.0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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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신용경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준 금리 동결 말고 다른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FRB는 오는 1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의 향방을 결정한다. 전문가들 사이에는 연방기금 금리 동결론과 인하론을 놓고 이견이 분분하다. 

도널드 콘 FRB 부의장과 자넷 옐렌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는 몇 차례에 걸친 금리 인하로도 은행 간 대출이 촉진되지 않았다며 불만을 제기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FRB가 재할인율(중앙은행이 시중은행에 적용하는 금리)도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라이트슨 ICAP의 루 캔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FRB가 기준 금리를 4.25%로 0.25% 포인트 인하하고 재할일율을 4.5%로 0.50% 포인트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재할인율을 기준 금리보다 더 큰 폭으로 인하하면 금리 간 차이가 줄어 대출이 활발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신용 경색이 누그러지지 않을 경우 미국 경제가 2001년 이래 처음으로 침체기에 접어들 수 있다며 재할인율 0.50% 포인트 인하에 무게를 두고 있다. 

FRB가 재할인 창구 대출 기간을 30일에서 90일로 연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지난 8월 17일 재할인율을 5.75%로 내린다고 결정했을 당시에도 대출 기간 연장이 함께 단행된 바 있다.

이지연 기자 miffis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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