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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측, "오늘은 검치일(檢恥日)"

최종수정 2007.12.05 15:38 기사입력 2007.12.0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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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이회창 대선후보측은 5일 검찰의 BBK수사결과에 대해 "(이명박 후보에게) 겁없이 면죄부를 내준 한국 검찰의 뻔뻔스러운 결정을 개탄한다"며 "국민의 열화와 같은 기대를 헌신짝처럼 저버린 검찰의 공평성에 조종(弔鐘)이 울린 날"이라고 선언했다.

이 후보측은 이날 오후 잇따른 논평을 통해 검찰 수사의 완전 무효를 주장하고 이명박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강삼재 전략기획팀장은 " 검찰이 서릿발같은 기상으로 파사현정(破邪顯正, 사악한 생각을 버리고 올바른 도리를 따름)하고 불편부당하며 정의로운 국민의 검찰다운 의연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했었다"고 운을 떼고는   "그 같은 기대는 권력과 야합한 정치검찰이 휘두른 횡포앞에 산산이 부서지고 말았다"고 개탄했다.

강 팀장은 오늘을 검찰의 공평성에 조종이 울린 수치의 날이라며 검치일(檢恥日)이라고도 했다.

이 후보측은  명함과 도장, 한글 이면계약서,자금유동 상황 및 그 흐름에 관한 진술상의 모순과 거짓말 등을 언급하며 "국민의 심정적 심판을 받았던 숱한 증거들이 검찰 수사에서는 모두 날조 내지 위조된 '가짜'로 변조.판명된 것이 바로 공정성과 국민의 심판에 반하는 실례"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측은 "검찰의 BBK 수사 결과에 결코 동의할 수 없고 부패한 이명박 후보가 '위장후보'로 계속 활보하는 것은 이 나라의 장래를 위해서도 더더욱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측은 "검찰의 면죄부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후보는 자녀위장취업, 위장전입 등 이미 드러난 사실만을 갖고도 대통령 후보직은 물론 사소한 공직조차 맡을 자격이 없다"고 일갈하고 검찰을 향해서는 BBK 수사결과 반대및 규탄투쟁을 강력히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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