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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간 뇌 연구에 1조5000억 투자

최종수정 2007.12.05 15:09 기사입력 2007.12.0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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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연구 분야 선진국 진입을 위해 정부가 향후 10년간 1조5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정부는 5일 뇌연구촉진심의회(위원장ㆍ정윤 과학기술부 차관)를 열어 2008년부터 10년간 뇌연구에 총 1조5000억원을 투자하는 '제2차 뇌연구촉진기본계획'을 심의ㆍ확정했다.

과기부, 복지부, 산자부 등 5개 부처가 함께 수립한 '제2차 뇌연구촉진기본계획'은 지난 98년 제정돼 올해 마무리되는 1차 기본계획에 이은 것으로, 뇌 연구 분야에서 선진국 진입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담고 있다.

2차 기본계획은 그동안 조성된 연구기반을 바탕으로 'R&D 핵심역량 강화' '연구개발시스템 혁신' '산ㆍ학ㆍ연 협력 및 인프라 기반구축' 등 3대 추진전략을 수립, 이를 통해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가 뇌연구 전문기관 구축 검토' 등 7개 과제로 3대 추진전략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뇌 연구는 인간의 본질을 규명해 원천지식을 축적하는 인류 최후의 연구분야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에 따른 인류복지와 뇌질환 극복을 위해 기술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21세기 중ㆍ후반에는 연구의 패러다임이 뇌중심의 융합기술로 변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기술 발전과 함께 뇌 연구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제2차 기본계획은 1차 기본계획의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IT, NT, BT 등 타 기술과의 융합 등 기술 환경 변화와 국내 기술역량을 반영해 수립했다"며 "이에 따라 우리나라가 뇌 연구 분야에서 선진국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998년 제정된 제1차 뇌연구촉진기본계획은 지난 10년간 총 3180억원을 투자해 뇌연구 분야의 기반을 닦아왔다. 이에 힘입어 뇌 연구 참여인력은 1998년 대비 3배 이상 늘었고, 뇌 연구 국제학술지 논문 건수도 1998년 세계 23위(65건)에서 2006년 14위(363건)로 상승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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