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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李 돕겠다"…충청 표심 변화 불가피

최종수정 2007.12.05 14:59 기사입력 2007.12.0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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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가 한나라당에게 힘을 실어주는 발언을 함으로써 김 전 총재가 이명박 후보에 날개를 달아주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김 전 총재는 5일 검찰의 'BBK 주가 조작 사건' 수사 결과 발표 직후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대표는 이날 오후 "조금 전 김 전 총재께서 전화를 통해 (그동안) 한나라당의 모든 당원들이 이 후보를 믿고 힘을 합치는 모습을 보여준 것에 대해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오늘의 검찰 발표는) '사필귀정(事必歸正)' 이라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이어 "김 전 총재께서도 최선을 다해서 정권교체를 위해 많이 도우시겠다고 언급하셨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정치권에서는 벌써부터 파장이 일고 있다.

역대 대선을 통해 '캐스팅보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던 충청권 표심의 향방이 김 전 총재의 움직임에 따라 향후 방향을 달리할 수 있기 때문.

특히 김 전 총재의 발언이 충청권을 텃밭으로 삼고 있는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가 무소속 이회창 후보와의 연대를 선언한 시점에 나온 것이라는 점에서, 발언의 진의에 정치권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하진수 기자 hj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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