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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해외투자 연 20%이상 늘릴 것"

최종수정 2007.12.05 14:48 기사입력 2007.12.0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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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에서의 기업사냥에 이어 2천억 달러 규모의 국부펀드를 출범시킨 중국이 향후 해외투자를 연 평균 20% 이상씩 늘려나갈 것이며 한국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중 투자환경 변화 대응 국제세미나'에서 중국의 해외투자 전략에 대해 주제발표에 나선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합작연구원 주임 쉬창웬(徐長文) 박사는 "최근 중국의 해외투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으나 이제 막 시작단계일 뿐"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쉬 박사는 "특히 한국은 중국에게 있어 2005년 기준으로 홍콩, 케이먼제도, 버진군도에 이은 네 번째 투자대상국"이라며 "우수한 인적 자원과 뛰어난 정보기술(IT), 물류기반을 갖춘 한국은 중국 투자자들에게 아주 매력적인 시장으로, 향후 자동차, 정보통신,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중국기업의 한국 투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중 양국의 기업 인수.합병(M&A) 사례에 대해 발표한 한국경제연구원 박승록 선임연구원은 "한국은 선진국에 비해 중국시장에 대한 M&A 진출이 매우 저조한 실정"이라며 양국이 풍부한 외환보유고를 활용해 투자규모와 대상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중국의 투자환경 변화에 대해 발표한 수출입은행 김주영 부부장은 과거 양적 투자 유치전략에서 첨단기술 중심의 선별적 유치전략으로 선회한 중국의 정책 동향을 소개하면서 "한국 기업들은 환경 변화에 따른 자금조달과 인력관리, 비용증가에 대한 리스크 요인을 보다 면밀하게 진단하고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용주 기자 yo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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