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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BBK특검, 몸으로라도 막겠다”

최종수정 2007.12.05 12:14 기사입력 2007.12.0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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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이 BBK 사건과 관련, 신당이 발의하려는 'BBK특검'과 관련, "몸으로라도 막겠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5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 후 가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 이 같이 밝히고, “특검은 검찰 수사가 미진할 때 하는 것인데, (신당의) 지금과 같은 공작 정치의 일환으로 하려는 특검은 받아들일 용의가 없고, 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또 "오늘 검찰의 발표를 보면 (신당에서) 특검을 제출할 명분이 없어졌다"며 "김경준 본인 스스로가 자백하고 시인했다. 특검을 하려면 비빌 언덕이 있어야 하는데 너무 깨끗하게 클러어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특검 발의는) 이성을 가진 집단으로써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강 대표는 향후 대응 방식과 관련, “검찰이 BBK 사건에 대해 충분히 수사했기 때문에 온 국민들이 사기극의 연장전 보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기존 무대응 원칙을 고수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강 대표는 향후 대선 정국은 정책 대결로 가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강 대표는 "BBK 때문에 이번 대선에서 정책 대결이 실종하게 하고, 네거티브만 무성한 후진국적인 선거가 됐다"며 "검찰이 모든 것을 밝혔기 때문에 연장전까지 하면서 가지치기를 하기 보다는 떳떳하게 정책 대결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까지 성원해준 국민들께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더 낮은 자세, 겸손한 자세로 임해 좌파 세력과 국정 파탄 세력 빼고 모든 세력들과 같이 힘을 합쳐서 나아가는 데 몰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종성 기자 jsyoo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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