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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 BMW 잡는다

최종수정 2007.12.05 15:14 기사입력 2007.12.0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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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 쇼케이스 행사 실시

현대자동차는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를 전격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전 마케팅에 나섰다.

현대차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현대·기아차 남양기술연구소에서 각계 오피니언 리더 270여 명을 초청,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GENESIS)'를 알리는 '쇼케이스(Showcase, 사전공개)'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쇼케이스 행사에서 그 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외관, 주요 제원, 신기술 등을 참가자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자리에서 이봉환 차량개발센터장은 "제네시스는 개발 기간만 4년이 걸렸다"며 "투자 금액은 5000억 가량"이라고 밝혔다. 

이 센터장은 또 "제네시스에는 20개의 신 기술을 접목됐다"며 "그 중 10개는 국내 최초 적용된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제네시스는 국내모델의 경우 V6 3.3리터, 3.8리터 람다(λ)엔진이, 해외모델의 경우 현대차가 새롭게 개발한 380마력의 V8 4.6리터 타우(τ)엔진을 탑재해 세계 최고의 럭셔리 모델들과 경쟁하게 된다.

제네시스는 또 유럽 명차를 뛰어넘는 주행성능 및 승차감 확보를 위해 전후에 고성능 서스펜션인 ▲멀티링크(5링크) 서스펜션을 채택했으며, 차체구조용 접착제 및 고강성 바디구조 설계를 적용해 비틀림 강성을 15% 증대시키고 고강성 차체을 확보했다.

또한 이날 자리에서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국내외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할 현대차의 전략 차종이 될 것으로 설명했다.

이광선 부사장은 "제네시스는 국내 시장에서 프리미엄 수입차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전략 차종이 될 것"이라며 "국내시장에선 BMW 530i, 북미시장에선 렉서스 ES350이 경쟁 차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개발 시 차량은 벤츠E350, 크라이슬러 300C을 참고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 현대차는 주요 경쟁차종들과의 비교시승 행사도 마련, '제네시스'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현대차의 기술력과 성능,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진보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이라며 "제네시스로 현대차가 세계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음을 재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제네시스'의 주요 목표 고객을 '고급문화를 즐기며 사회적으로 성공한 30대 중반 ~ 40대 후반의 오피니언 리더'로 설정하고, 내년 본격 출시에 맞춰 제네시스 고객들만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또 지난 3일 '제네시스'의 차명과 독자 엠블렘을 공개했으며 이번 쇼케이스 행사를 통해 국내외 자동차 마니아들과 주요 목표 고객인 각계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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