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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서브프라임 부실사태, 한국영향 극히 적을 것

최종수정 2007.12.05 11:56 기사입력 2007.12.0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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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사태로 내년에도 크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시아 경제는 영향이 극히 제한적일 것이라는 견해가 제시됐다.

또 서브프라임 관련 사태가 벌어진 지금 오히려 헤지펀드 입장에서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5일 하나금융지주 출범 2주년 기념 국제투자컨퍼런스에 강의에 나선 앤드류 프레리스 BNP파리바 아ㆍ태 신용분석 본부장은 "서브프라임 사태로 유럽은 물론 미국경제가 크게 침체되고 있으며 이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그러나 이는 미국 주택과 연관된 국가에 국한된 것으로 아시아는 영향이 있을 수는 있으나 아주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레리스 본부장은 그 배경에 대해 아시아 경제의 대미 수출의존도가 꾸준히 낮아지고 있고 아시아 금융기관이 아주 건전하기 때문에 성장이 둔화되는 등의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특히 한국의 경우 아시아 국가중 가장 연관성이 없어 영향이 극히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앞서 제롬 라팔디니 UBS 글로벌 매니지먼트 본부장은 첫번째 강사로 나와 "현재 서브프라임사태로 금융시장이 혼란스럽지만 오히려 헤지펀드 매니저들은 일반적으로수익을 본다"며 "다른 시장은 타격을 많이 받았지만 헤지펀드들은 오히려 수익에 기회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미 2002년 신용경색 시기와 98년에도 헤지펀드 수익률은 오히려 조아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을 비롯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300여명의 고객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2주년을 기념하는 '해외금융 전문가 초청 국제 투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대응하는 투자의 신조류'라는 주제로 글로벌 금융시장 현황, 헤지펀드 산업의 발전 방향, 자본시장 전망에 대한 초청 강연이 있었다.

이초희기자 cho77lov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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