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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BBK 진실 마침내 밝혀져"..법과 정의의 승리

최종수정 2007.12.05 11:33 기사입력 2007.12.0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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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이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며, “마침내 진실이 밝혀졌다. 온 나라를 시끄럽게 했던 BBK 사건이 결국 대국민 사기극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5일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 직후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국정파탄세력의 정치공작은 통하지 않았다. 법과 정의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BBK의혹을 집중 제기한 신당을 향해선 “후안무치하게도 특검법안까지 내겠다고 한다. 끝까지 공작정치로 대선 치르겠다는 꼼수”라면서 “자기네 불법경선 수사를 몸으로 막았던 것과 다름없는 파렴치한 짓”이라고 지적했다.

강 대표는 또 “희대의 사기꾼에 의지해 어찌 해보겠다는 망상을 이젠 깨끗이 포기하라”며 “아무리 우겨도 사슴이 말(馬)이 될 순 없다. 무조건 무릎 꿇고 용서를 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모든 것이 가려졌는데도 정치공작에 미련을 둔다면, 국민과 함께 응분의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며 “공작정치, 흑색선전과의 전쟁을 벌여나가겠다”고 역설했다.

강 대표는 “흑색선전, 진흙탕 싸움에만 매달리는 국정파탄세력이 참으로 한심스럽다”며 “한나라당은 정쟁이 아니라 정책경쟁을 하겠다. 정치공작, 네거티브는 결코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이번 대선을 부패 대 반부패 구도라고 떠벌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가소롭기 짝이 없다”면서 “부패는 권력을 쥔 정부와 여권의 전유물이다. 대통령 측근들이 저지른 게이트만 해도 다 나열하기 어려울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강 대표는 이회창 후보를 향해선 대선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강 대표는 “아직도 이명박 후보가 ‘불안한 후보’ 입니까.더 이상의 고집은 소신이 아니라 아집일 뿐이다”면서 “명분도 없고 실익도 없는 오기에 불과하다.자칫 정권교체를 가로막아 역사에 죄를 지을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강 대표는 ‘한나라당을 베낀 짝퉁공약, 한물 간 사람들로 급조된 인스턴트 캠프로 국가를 경영할 수 없을 것“이라며 ”유사ㆍ불량제품으로 유권자를 유혹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윤종성 기자 jsyoo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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