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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한국은 보다 강력한 경제 리더십을 원한다"

최종수정 2007.12.05 11:13 기사입력 2007.12.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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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2주 앞둔 한국인들이 보다 강력한 경제 리더십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오는 19일 열릴 한국의 대통령 선거에서 둔화된 성장 잠재력 회복을 비롯한 경제 회복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FT는 이러한 상황을 배경으로 보수파를 대변하는 한나라당의 이명박 후보가 대선 레이스 선두주자로 부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후보가 경제 회복, 법인세 감세, 탈규제화, 정부기구 규모 축소 등을 주장하면서 지지를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BBK 주가 조작 사건 연루 의혹과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대선 출마가 이 후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FT는 또 한국이 노무현 현 대통령의 개혁 정책에 대해 실망하고 있다며 그의 정치적 동지인 정동영 후보의 지지율이 3위에 머물러 있어 달라진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987년 광주 항쟁을 통해 고취된 민주화에 대해서는 여전히 미성숙 단계에 있다고 평가했다. 선거 때마다 정당이 난립하고 있으며 국회에서는 의원들 간 주먹다짐이 빈번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정치적 지형도는 여전히 불안정하며 출사표를 던졌던 12명의 대선 후보 중 일부가 이미 불출마를 선언했다고 덧붙였다.

박병희 기자 nut@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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