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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협공동위]회담 이틀째, 5개 분야 실무 협의 진행

최종수정 2007.12.05 10:50 기사입력 2007.12.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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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남북정상회담'과 제1차총리회담 합의사항을 구체화하기 위한 제1차 남북경제협력공동위원회가 4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는 가운데, 회담 이틀째인 5일 남북 양측은 개성공단, 철도·도로 등 5개 분과위원회의 실무 협의를 진행 중이다. 

김남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현재 조선해운, 보건·의료, 철도·도로 분야의 위원 접촉이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 "어제 밤늦은 시간에 국장급이 참가하는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추진위원회, 개성공단 실무 협의가 이뤄졌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오늘까지 결과를 보면 기존 6개 분과 위원회 중에서 실질적으로 5개 분과의 실무 접촉이 이뤄지게 되는 것"이라며 "실무적으로 계속 협의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어떤 부분에서 합의가 있거나 이견 부분이 있는지 말씀 드릴 단계에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4일 밤 열린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추진위원회 협의에서는 남북 양측이 위원회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과 12월 중 열리는 2차 회의에 대해 개괄적으로 협의했다. 

개성공단 분과위는 3통(통신, 통관, 통행) 문제 해결과 북측 근로자의 적기 공급 방안 등에 대해서 광범위하게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조선해운 분야의 경우, 2차 현지 조사 때 중점 점검해야 할 분야와 일정, 조선단지 건설을 위한 환경 및 제도적 장치 등의 부분 등이 논의되고 있다. 

보건·의료, 철도·도로 분야 역시 병원, 의료 기구, 제약공장 현대화 문제와 철도·도로 개보수 및 현지 조사 구체적 이행 방안, 11일 개통되는 문산~봉동간 화물 열차 행사 등이 집중 조율됐다.  

김 대변인은 "남북간 진행된 사업이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실무적 접촉이 계속 진행되고 있고, 회담이 공식적이기 보다는 실무적이고 실제적인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합의문 초안 마련과 관련해 "합의문이라고 해서 어느 시점에 교환하기보다는 각기 진행되는 실무협의를 합쳐놓으면 합의문이 된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분야별 접촉 이후에 위원장 접촉이 있을지 위원  접촉이 있을지는 협의가 진행되는 상황을 봐 가며 그때그때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1월 열린 제1차총리회담에서는 경협공동위 산하에 ▲개성공단 ▲철도·도로 ▲농수산 ▲조선 ▲보건·의료 ▲환경 등 6개 분과위를 설치해 구체화하기로 합의했다.

또 장관급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그 산하에 ▲해주경제특구 ▲해주항개발 ▲한강하구공동이용 ▲공동어로 등 4개 분과위원회를 두기로 합의한 바 있다. 

김종원 기자 jjongwoni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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