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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세계 최대 용량 차단기 개발(상보)

최종수정 2007.12.05 10:15 기사입력 2007.12.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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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극초고압 차단기인 1100kV GIS(가스절연개폐장치, Gas Insulated Switchgear) 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1100kV GIS는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압의 제품으로 차단 능력이 탁월하고 신뢰성이 높은 고부가 제품이며, 한국전기연구원(KERI)의 엄격한 차단 성능 검증을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특히 효성의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된 제품이기 때문에 고객의 니즈에 따라 맞춤 설계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1100kV GIS는 극초고압 전력을 효율적으로 수천km의 장거리 수송하는데 사용된다. 아직 본격적으로 상용화한 국가는 없으나 국토면적이 넓고, 경제가 급성장하면서 전력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중국, 인도, 러시아, 남아공 등의 국가에 우선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빠르게 경제가 성장하고 있는 중국과 인도는 국토가 넓고 인구가 많은 데 비해 장거리 송전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상시적인 전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중국은 2020년까지 전력 수요가 현재 수준의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전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009년부터 1000kV급 전력의 상용화가 예정돼 있다.

효성은 중국 시장과 함께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인도 시장에 우선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향후 15년간 최대 6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중국의 1100kV GIS 시장은 물론, 인도 전력시장에도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효성 관계자는 “이번에 세계 두 번째로 1100kV GIS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초고압 GIS에 있어서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GIS 뿐 아니라 초고압 변압기 등 후속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글로벌 전력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세계 최고의 에너지 솔루션 업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전기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진오 기자 jo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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