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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초소형차 '스마트 포투' 美시장서 인기

최종수정 2007.12.05 10:13 기사입력 2007.12.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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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다임러사의 2인용 초소형차 '스마트 포투(Smart ForTwo)' 수요가 미국 시장에서 급신장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디터 제체 다임러 회장은 벌써 3만명이 99달러의 예약금을 걸고 내년 1월 스마트 포투의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며 "미국 소비자들의 반향에 크게 놀랐다"고 말했다.

제체 회장은 내년 미국에서의 판매 예상율을 밝히길 꺼려했지만 "내년 생산량은 우리의 가용 생산능력을 초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투의 가장 큰 장점은 복잡한 도시에서도 이동이 용이하다는 것이다. 2.4미터 남짓한 투포는 두대를 붙여봐야 일반 택시 한대 길이와 비슷하다. 주차도 매우 간편하다.

데이브 셈브리 스마트 USA 회장은 "지금 주문하면 내년 말이나 내후년 초쯤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게 1800파운드(815kg)에 연비가 갤런당 약 40마일(리터당 약 17킬로미터)인 스마트 포투는 미국의회가 연비효율규제를 강화하는 움직임과 맞물려 미국에서의 '대박'을 예감하고 있다.

기후 변화로 인한 염려에 대해서 다임러사는 약 100대의 스마트 전기자동차를 런던에서 실험하고 있고 미국 도시들과 파트너십을 발전시키기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안정성을 강화시키기 위해서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한 금속 안전망과 네개의 에어백을 구비했으며 길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차체자세제어장치(ESCㆍElectronic Stability Control)를 장착했다고 밝혔다.

제체 회장은 "안전은 항상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포투는 미국과 유럽 충돌 테스트에서 별 5개 만점에 4개를 받았다.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인 스마트 포투의 가격은 기본형인 퓨어(Pure)가 11590달러, 쿠페(Passion Coupe)가 13590달러, 컨버터블(Passion convertible)은 16950달러부터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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