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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일규 전 대법원장 내일 영결식

최종수정 2007.12.05 09:41 기사입력 2007.12.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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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숨진 이일규 전 대법원장의 영결식이 6일 오전 8시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다. 

대법원은 이 전 대법원장에 대해 예우를 갖춘다는 의미에서 이날 영결식을 법원장(法院葬)으로 치를 계획이다. 

대법원은 5일 "이 전 대법원장이 오랫동안 사법부의 존경을 받아 오신 분으로서 예우를 갖추고 사법부 발전에 남긴 큰 업적을 기리기 위해 법원장으로 치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별 법원 차원에서 치러진 법원장은 그동안 몇 차례 있었지만 대법원 차원의 법원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결식에는 이용훈 대법원장을 비롯해 전ㆍ현직 사법부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고인은 유족들과 고인의 뜻에 따라 천안 공원묘원에 안장된다. 

1920년 12월 경남 통영에서 태어난 이 전 대법원장은 1973년 대법원 판사로 선임됐다. 

1975년 인혁당 사건 관련자 8명에게 사형확정 판결을 내릴 당시 13명의 법관 중 유일하게 사형반대 의견을 내는 등 사법부의 민주화 진전에 큰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유병온 기자 mare8099@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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