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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GCC 정상회담 후 환율재평가 문제 재고

최종수정 2007.12.05 10:11 기사입력 2007.12.0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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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 "앞으로 두 달안에 통화개혁 있을 것"

아랍에미리트(UAE)이 걸프협력회의(GCC) 정상회담 이후 디르함화 재평가 문제를 다시 심사숙고 할 것으로 보인다.

4일(현지시각) 셰이크 압둘라 UAE 외무장관은 "우리는 다른 GCC 회원국들과 협의해 이 문제를 다룰 것이다"고 말해 디르함화 재평가 가능성을 내비쳤다.

현재 카타르와 바레인도 자국통화의 재평가 문제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CC 정상회담 첫날인 지난 3일 UAE 중앙은행은 특별 성명서를 통해 달러페그제 폐기와 디르함화 평가절상 가능성을 매우 강한 어조로 일축한 바 있다.

이날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두바이 아이'는 달러페그제와 현재의 환율을 그대로 유지할 경우 UAE 경제에 닥칠 부정적 영향에 대한 경제전문가들의 주장을 내보냈다.

유력일간지 칼리즈타임스는 비즈니스 면에서 "UAE는 정상회담 이후에 디르함화의 재평가 문제를 검토할 것"이며 "통화개혁은 앞으로 두 달 안에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UAE는 정상회담을 앞두고 세계적인 석학들의 입을 빌려 물가상승을 잡기 위해서는 달러페그제 폐기와 디르함화 평가절상이 필요하다는 여론을 조성하기도 했었다.

한편 전날 UAE 중앙은행이 시중환전소에게 원래의 환율대로 환전할 것과 부당하게 얻은 차액을 환전한 사람들에게 돌려주라고 명령했지만 이날 일부 시중환전소들은 이에 아랑곳하기 않고 전날처럼 1 달러당 3.3 디르함 등 나름대로의 환율을 계속 적용했다.

김병철 기자 bc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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