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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차관보 "금융시장 다시 불안…회복 시간 걸려"

최종수정 2007.12.05 09:25 기사입력 2007.12.0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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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차관보는 신용 경색으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이 다시 나타나고 있으며 시장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기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4일(현지시각) 말했다.

미국채 관리 책임자이자 금융시장담당인 앤서니 라이언 차관보는 "금융 시장에 대한 위기가 다시 목격되고 있다"고 파리에서 열린 유로금융시장 회의에서 말했다.

또한 그는 "시장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면서 "신뢰 회복 전까지는 경험하지 못한 더 많은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계속되는 약달러화에 대해서는 "헨리 폴슨 재무장관이 (달러화 강세에 대한) 일관된 메시지를 밝혀왔다"면서 같은 메시지를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라이언 차관보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 사태로 인해 투자은행 등이 심각한 타격을 입은 것에 대해서는 "그만한 위험을 감수하고 투자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월가 일각에서는 폴슨 장관이 모기지 위기로 인한 서민 주택보유자 구제를 위해 변동부 모기지 금리를 일시 동결하려는 것에 대해 '시장 논리에 위배되는 불법적인 간섭'이라는 반발이 제기돼왔다.

마지막으로 라이언 차관보는 "미국이 주택시장 약화와 고유가란 심각한 맞바람을 맞고 있지만 경제 펀더멘털이 여전히 견고하다"면서 "완만하지만 지속적인 성장이 뒷받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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