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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FX] 금리인하 기대감 ↑ 달러 약세 .. 유로/달러 1.4761

최종수정 2007.12.05 08:32 기사입력 2007.12.0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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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는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이날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한 캐나다달러를 제외한 주요통화에 대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4일(현지시각) 뉴욕외환시장에서 거래된 유로/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6% 하락한 1.4761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은행의 통화 마이클 울포크 통화 전략가는 "캐나다중앙은행(BOC)의 금리인하로 인한 달러 강세가 예상에 못미쳤다"면서 "이는 FRB가 금리를 50bp 인하할 가능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날 BOC는 3년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4.25%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캐나다달러 강세와 금융시장 변동성으로 인플레이션이 BOC의 안정치인 2.0%를 밑돌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달러/캐나다달러 환율은 BOC의 금리인하 소식이 전해진 후 장중 최고가인 1.0152달러를 기록했다가 1.0123달러로 하락마감했다.

액션 이코노믹스의 애널리스트들은 "FRB가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할 가능성이 50%로 높아졌다"고 전했다. 25bp인하로는 경제침제를 벗어나기 위한 힘을 실어주기엔 역부족이라는 의견다.

FRB의 정례회의에 앞서 오는 6일 유럽중앙은행(ECB)와 영란은행(BOC)도 통화정책회의를 갖고 금리 인하를 논의한다.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6년 만에 최고 수준에 이르렀지만 세계 경기 둔화와 금융시장 신용 경색에 대비해 금리를 인하해야한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매릴린치의 글라우스 바데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경기 불안으로 BOE가 이번주를 시작으로 내년 안에 세차례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4% 하락한 75.665를 기록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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