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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주택 증가세 민간 중대형이 주도

최종수정 2007.12.05 08:03 기사입력 2007.12.0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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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까지 확대되고 있는 미분양아파트 증가세는 민간 건설업체의 중대형주택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형 주택은 실수요자 중심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미분양이 오히려 크게 줄어들고 있다.

5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주택 9만8235가구 가운데 공공기관이 건설한 주택은 128가구(1.0%), 민간주택업체가 분양한 주택이 9만7207가구(99.0%)로 집계됐다.

민간부문의 미분양주택 규모별는 전용 85㎡초과 주택이 4만3135가구(44.4%), 전용 60㎡초과∼85㎡이하가 4만97가구(50.4%), 전용 60㎡이하는 555가구(5.2%) 등이다.

지난 해말 기준 민간 미분양주택 7만1818가구 중 전용 85㎡초과 민간 미분양주택(2만7419가구) 비중이 38.2%였으나 올해는 44.4%로 6.2% 상승한 것이다.

미분양주택은 전용 60㎡초과∼85㎡이하가 절반을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3개월간 미분양 추이를 살펴보면 전용 85㎡초과 주택의 급증세가 두드러졌다.

민간부문 미분양주택 상승추이를 보면 지난 6월말 대비 총 8725가구(9.8%) 늘어났지만 전용 85㎡초과 주택은 7873가구(22.3%) 늘었다. 60㎡초과∼85㎡이하는 459가구(9.0%) 늘어난 반면 60㎡이하는 3213가구(38.9%) 줄어 대조를 보였다.

한편 공공부문의 경우  3개월전과 비교해 전용 60㎡이하는 4.5%, 60㎡초과∼85㎡이하는 38.7%가 감소하면서 9월말 현재 각각 396가구, 632가구만 미분양으로 남았다.

김정수기자 kj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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