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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다우 케미컬, 감원 및 사업 정리 뜻 밝혀

최종수정 2007.12.05 06:56 기사입력 2007.12.0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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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최대 화학업체 다우 케미컬이 경영난으로 사업을 정리하고 직원 10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다우 케미컬은 이날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체 직원 4만2500명의 2.3%에 해당하는 1000명을 감원하고 부진한 사업을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획을 진행시킴에 있어 올 4분기에 5억~6억달러의 비용이 들것으로 보이지만 일단 마무리가 되면 연간 1억8000만달러의 경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우 케미칼은 버지니아주의 연구개발 시설과 루이지애나주 공장 등을 폐쇄하거나 대폭 축소할 계획이며 내년 1월에 브라질 카마카리의 스티렌 공장 직원들도 감원조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 원재료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아시아와 중동으로 공장을 옮길 계획이며 이들 지역 회사들과의 제휴도 적극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북아메리카와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에서의 자동차 판매 사업을 정리하는 대신 유럽 대륙으로의 진출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최근 천연가스와 석유 등 원재료 가격이 치솟고 있는 반면 화학제품 가격은 떨어지고 있어 최근 심각한 경영난을 겪어왔다고 WSJ은 전했다.

다우 케미컬의 앤드류 N.리베리스 최고경영자(CEO)는 "감원과 사업 정리 및 축소가 사업 전반에 걸쳐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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