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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경영차질 도미노... 정기인사, 사업계획 지연

최종수정 2007.12.05 06:36 기사입력 2007.12.05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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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의 새해 사업계획, 정기인사가 지연되는 등 '경영 차질 도미노' 현상이 우려되고 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5일 "통상 매년 11월 말 각 부문별 한 해 사업을 평가한 뒤 내년도 계획을 확정하는데 비자금 파문으로 주요 의사결정시스템이 마비 상태"라며 "사업계획 뿐만 아니라 사장단, 임원 인사도 지연될 수 밖에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삼성은 매년 이건희 회장의 생일인 1월 9일 전후로 사장단 및 임원 인사를 단행해왔다.

특히 이달 1일 이 회장 취임 20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난 20년의 경영평가작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진용을 짜기 위해 대대적인 정기 인사를 단행하는 방안도 검토해왔다. 

삼성은 지난 6월부터 조직개편,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통해 새 진용 구축 작업을 진행해왔다. 특히 이같은 방침과 맞물려 삼성테크윈 카메라사업 부문의 삼성전자 위탁경영, 삼성코닝과 삼성코닝정밀유리의 합병,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경영진단, 삼성석유화학의 지분 정리 등 사업영역 구조조정 작업을 전개해왔다. 

이에 따라 삼성의 정기 임원인사는 최소한 특검의 가닥이 잡히는 내년 2월께 단행될 가능성이 있으며 인사폭도 소폭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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