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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국제유가 하락… 원유 증산 기대 여전

최종수정 2007.12.05 05:54 기사입력 2007.12.05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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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OPEC) 각료회의가 임박한 가운데 원유 증산 기대를 반영하며 국제 유가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 1월물 가격은 전일 대비 1.01달러(1.1%) 하락한 배럴당 88.3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OPEC은 5일 아부다비에서 회의를 열고 내년 초 원유생산량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OPEC 회의는 국제유가 급등에 따라 원유 증산 요구가 높아진 가운데 열리는 만큼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OPEC 회원국들은 원유 증산 결정에 신중한 접근을 취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OPEC이 공식적이 아니더라도 비공식적으로 원유 생산량을 늘릴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되며 유가 상승을 저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경제 성장 둔화세가 계속 되면서 원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 역시 힘을 받고 있다.

한편, 블룸버그통신이 지난 주 미국 원유 재고량은 100만배럴 감소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보도했으나 유가 상승에 영향은 미치지 못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1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35센트(0.4%) 하락한 배럴당 89.45달러를 기록했다. 

위윤희 기자 yhwe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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