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DJ 노벨평화상 수상 기념식, 별들의 잔치

최종수정 2007.12.04 20:29 기사입력 2007.12.04 20:28

댓글쓰기

4일 서울 63빌딩 2층 국제회의장에서 '버마 민주화의 밤'이라는 주제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7주년 기념식은 정관계 등 사회 각계의 거물이 참석한 별들의 잔치였다.

특히 대선 D-15일을 앞두고 범여권의 후보단일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정치권의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몰렸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를 비롯한 주요 대선후보는 물론 신당 오충일 대표, 민주당 박상천 대표가 참석했다. 임채정 국회의장과 김원기 전 국회의장, 이해찬, 한명숙 전 총리와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 자리를 빛냈다.

또한 권노갑, 박지원, 한광옥 등 김대중 전 대통령 곁을 오랫동안 지켜온 과거 민주당 출신 인사들도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임채정 의장은 축사를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은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일념으로 주변 4대국을 설득, 남북관계의 신기원을 개척했다"면서 존경의 뜻을 나타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김대중 전 대통령이 공고히 다져온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병행발전이 우리 경제의 굳건한 토대가 되고 있다"면서 "우리 국민은 IMF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 경제발전의 토대를 쌓은 김 전 대통령의 국가경영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버마 민주화의 밤' 행사위원들의 명단도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들이 총망라됐다. 김성수 성공회대 총장이 위원장을,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가 부위원장을 맡았다. 또한 임동원, 정세현,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손숙 전 환경부장관, 최학래 전 신문협회장, 한상진 서울대 교수, 신건 전 국정원장, 손병두 서강대 총장, 박재규 경남대 총장, 김성훈 상지대 총장 등의 지도급 인사 31명도 행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올레 단볼트 뮤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 회장,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리하르트 폰 바이체커 전 독일 대통령, 고노 요헤어 일본 중의원 의장 등 해외 유명인사들의 특별 메시지도 소개됐다. 

이와함께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 워릭 모리스 영국대사, 라르스 바리외 스웨덴 대사 등 외교계의 지도자들도 참석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