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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 "단일화 흥행 위해 충분한 시간 필요"

최종수정 2007.12.04 16:58 기사입력 2007.12.0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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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 김갑수 대변인은 4일 문국현 후보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한 것과 관련, "(후보 단일화 과정이) 부동층화 돼 있고 허무주의와 패배주의 빠진 범민주 개혁에게 희망의 불씨를 만들어내는 대장정이어야 하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후보 단일화 시기를 16일로 설정한 것에 대해 신당 측에서 8일로 앞당기는 것이 적절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 대변인은 "만약 문 후보가 오늘 사퇴한 뒤 정 후보를 지지한다면 정 후보의 지지율이 얼마나 오를 것인가 묻고 싶다"며 "그런다고 이명박을 이길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조사결과 나온게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단일화 과정은) 프로모션으로 작용해야 하므로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진검승부를 하는 과정에서 흥미진진한 이벤트를 마련해 국민의 호응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당에 여러 사람들이 섞여 있는데, 원칙없이 섞어봐야 국민에게 감동을 못주고 단순한 섞어찌개는 맛도 없다"며 조급하게 나오는 신당 측을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또 "신당 경선과정에서 불거진 창피한 일과 이인제 후보와의 합당 및 단일화 발표 후 지분문제로 싸우는 모습에 국민이 염증을 느껴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이라며 "(단일화와 관련해) 신당이 압박하거나 언론플레이를 하면 문 후보의 고뇌찬 희생의 결단이 훼손될 것"이라고 더붙였다.

정경진 기자 shiwall@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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