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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코스피, 외국인 매도 막아내며 반등 … 1917.83P

최종수정 2007.12.04 15:36 기사입력 2007.12.0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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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다우지수의 하락 여파로 외국인투자자들이 대량 매도세에 나섰지만 기관과 개인들의 매수에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소폭 반등했다.

4일 오전 1904.33포인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1900선까지 밀려났으나 이를 간신히 지켜내며 결국 전날에 비해 15.40포인트(0.81%) 오른 1917.83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후 한 때 1921.83포인트까지 올라서며 지난 달 19일 이후 약 보름만에 192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거래소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이 무려 2639억원 어치를 순매도했으나 투신과 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1899억원을 순매수하고 개인도 470억원 순매수를 내며 매도 물량을 받아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 물량이 742억원 순매도로 나왔으나 차익거래 물량이 1987억원 순매수되며 전체적으로는 124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이 전일대비 3.69%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화학과 전기전자, 서비스업, 종이목재, 보험업 등도 나란히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의료정밀은 전일대비 -1.74%, 운수창고는 -1.26%로 각각 하락했고 비금속광물, 은행, 기계업종 등도 약세를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SK텔레콤이 전일대비 4.80%, 현대차가 4.73%, LG가 4.13% 각각 올랐다. 삼성전자가 오랜만에 1.59% 상승세를 보였고, KT와 KT&G, LG필립스LCD와 LG전자, 신세계 등도 2~3%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삼성중공업(-1.98%)과 두산중공업(-0.35%)은 소폭 하락하고, 신한지주(-2.34%)와 외환은행(-1.38%) 등 은행주도 나란히 하락했다.

거래소 전체 종목 가운데 상한가 12개를 포함해 418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5개를 포함한 390개 종목은 하락했다. 84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장 후반 들어 상승세를 회복하며 전일대비 10.60포인트(1.44%) 오른 747.53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들이 각각 87억원과 378억원 순매수에 나섰으나 기관이 261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49억원 매수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인터넷이 전일대비 4.85% 올랐고 반도체와 건설, IT소프트웨어가 각각 3%대 이상의 상승률을 보인 반면, 디지털컨텐츠와 제약업종은 1% 이상 하락했다.

비금속과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금속, 화학 업종 등도 소폭 상승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는 NHN이 전일대비 6.83%, 태웅이 6.58%, 서울반도체가 4.84% 등으로 올랐다. 소디프신소재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가가 8만원대를 회복했고, 다음은 1.23% 올라 주가 9만5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또 LG텔레콤은 1.37% 오른 반면 하나로텔레콤은 1.32% 하락했고, 메가스터디(-1.99%)와 크레듀(3.71%), SK컴즈(-5.86%) 등 교육관련주도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코스닥 상장 종목 가운데는 상한가 35개를 포함해 544개 종목이 상승했고 71개는 보합, 442개 종목은 하락했다.

조인경 기자 ikj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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