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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건설은행, 호주 시드니에 1호 지점

최종수정 2007.12.05 10:19 기사입력 2007.12.0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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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건설은행이 첫 번째 호주 지점을 시드니에 오픈했다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이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중국건설은행측은 "시드니 지점 오픈은 건설은행의 해외 확장 계획에 있어 전략적으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젠궈 중국 건설은행장은 "상호 무역을 증진시켜 호주 기업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호주 기업들의 중국 진출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해 일본을 제치고 호주의 최대 무역 상대국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중국-호주 간 무역 규모는 350억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3년 만에 두 배로 증가한 것이다. 중국의 막대한 수요 덕분에 호주의 대중국 수출 규모는 올해 4년 연속 사상최고치를 경신할 태세다. 호주는 중국에 주로 석탄, 철광석, 양모를 수출하고 있다.

호주뉴질랜드 뱅킹 그룹의 마크 페르반 선임 상품 전략가는 "천연자원은 중국-호주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며 특히 중국 입장에서는 더욱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중국 정부에 따르면 중국 건설은행은 8000억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은행들 중에서 신용 등급이 가장 높은 은행이다.

중국건설은행은 지난 9월 상하이 증시에 상장됐으며 당시 기업공개를 통해 77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이후 중국건설은행의 주가는 51% 이상 뛰었다. 시가총액은 약 2280억달러에 달해 HSBC은행과 씨티그룹을 앞지른다. 홍콩 증시에는 지난 2005년 10월 상장됐다.

박병희 기자 nut@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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